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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리뷰해?(테크)

입문용 드론이라는 syma x5(개봉기)

by 고기파 2020. 11. 4.

어릴 때 무선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장난감은 보통 자동차였다.

나는 여전히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RC카 보다 드론이 더 익숙하겠지?

이제 면허도 있고 RC카보다는 진짜 차가 갖고 싶다. 하지만 직업과 돈이 없어서 차가 없다.

슬프지만, 요즘 아이들과 성인 모두에게 인기있는 드론. 나도 한번 조종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무료한 삶에 한가지 재미를 더하고자 구입했다.

내 돈 내고 내가 사려 했지만, 엄마가 사준 제품입니다.

syma x5

syma x5

입문용 드론 검색하면 나오는 대표적인 드론이다.

간단 스펙

  • 6축 자이로센서 
  • 가로 세로 31.5cm
  • 비행시간 약 7분
  • 조정 거리 약 100m

일단 왜 이걸로 샀냐... 그냥 입문용 드론이라길래 샀다.가격도 3만원대에 저렴하고 많이 팔렸길래 어느 정도 믿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개봉

원래 집 안에서 날릴 수 있는 작은 드론인줄 알고 샀는데

왜 이렇게 커!  

스티로폼을 열면 각종 구성품과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다.

이게 본체

syma x5의 본체가 나왔다. 날개 부분은 위험할 수 있으니 바로 가드를 달아줬다.

생각보다 크다. 손바닥만 한 드론인 줄 알고 주문했는데 아무 정보 없이 주문한 게 내 실수다.

무조건 사람 없는 야외에서 날려야겠다.

리모컨

하늘을 나는 녀석이라 그런지 어릴때 가지고 놀던 RC카의 리모컨보다 기능이 조금 더 있다.

원래 IT제품이나 장난감 기계 같은건 그냥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알아가는데, 이건 설명서를 봐야겠다.

드론 본체에는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가 들어가는데, 리모컨에는 AA타입 건전지 4개가 필요하다.

여기에 다 집어넣고 나니 우리집 건전지가 멸종했다. 다 써서 사러 가야 한다.

여분의 날개, 드라이버, 충전선

마지막 구성품으로 드라이버, 여분의 날개, 충전선이 있다.

저 드라이버로 날개 가드를 달고, 리모컨 뚜껑을 열 수 있다.

syma x5조정이 미숙해서 여기저기 박아서 날개 부서지면 새로 끼우라는 건가? 소모품인가 보다.

완료

간단하게 저 날개가드 드라이버 돌려주고, 배터리 껴주고

리모컨 뒤에 건전지 AA타입 4개 장착해서 모두 완료되었다.

이제 날리기만 하면 끝.

드론의 전원을 켜면 저렇게 불빛이 깜빡깜빡거린다. 블루투스 페어링과 비슷한 느낌이다.리모컨의 가운데 전원 버튼을 올려서 켜고, 왼쪽에 상승 하강하는 조정 버튼이 있는데그걸 위아래 한 번씩 움직이면 페어링(?) 완료다.그때부터 날리면 syma x5가 잘 날아간다.왼쪽 조정 버튼은 상하 고도 조절, 오른쪽 조정 버튼으로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방 안에서 잠깐 날려 봐서 아직 미숙하긴 하다.아무래도 밖에 나가서 날려봐야겠다.TMI 지금까지 써온 제품을 리뷰 했는데 애플 신제품, 갤럭시 신제품 이런 거 리뷰하고 싶긴 하다.전문 지식과 돈이 없는 나에겐 지금까지 써온 제품 리뷰하는 게 더 좋긴 한데이제 리뷰할게 바닥이 나서 한동안 글을 못 올렸다.아무튼 드론 밖에서 날려보고 사용기나 올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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