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걸 리뷰해?(테크)

강화유리 마우스패드 맥스틸 g2

by 고기파 2020. 9. 24.

레이저 센서 마우스인 히오스 마우스 쓸 때

https://gogipa.tistory.com/12

 

레이저 센서 마우스 스틸시리즈 히오스마우스 (센세이 로우)

센세이 로우라는 마우스가 한번 써보고 싶었다. 그런데 비싸고 거의 단종 상태였다. 그래서 이 마우스를 찾았다.  내 돈 내고 내가 산 물건입니다. 이 마우스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오버워치가 뜨

gogipa.tistory.com

레이저 센서는 민감해서 천 마우스패드 보단, 딱딱한 재질의 마우스패드가 좋다고 들었다.

그래서 이걸 샀다.

맥스틸 G2 - PAD

이 마우스패드를 알아보면서 천패드, 플라스틱 패드 밖에 모르던 내가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다.

알루미늄 마우스패드, 강화유리 마우스패드, 실리곤 마우스패드(?)등 내가 모르는 게 많았다.

 

간단 스펙

  • 300mm x 250mm
  • 두께 4mm
  • 강화유리

크기가 조금 더 작은 G 패드도 있다.

색이 여러가지 있는데 나는 투명 버전을 주문해서 썼다.

한 가지 놀라웠던 건 본인이 이미지를 보내주면 마우스패드에 그 이미지를 입혀서 보내 주는 커스텀 옵션이 있었다. (한정 판매인 듯?)

 

앞면 표면

강화유리 패드라고 해서 창문이나 태블릿 pc처럼 매끄러운 표면은 아니다.

맥스틸 로고가 뒤편에 써져 있는데 흐릿하게 보인다.

아마 투명한 유리 인식 못하는 마우스 때문일 것이다.

이 표면은 마우스가 움직일 때 서어어억 서어어억 소리가 난다.

마우스 피트가 갈리는 소리다.

그래서 그런지 마우스 피트에 붙이는 스티커 형식 마우스 피트를 제공해준다.

 

 

뒷면

마우스패드 뒷면이다. 느낌은 앞면과 비슷하다.

하지만 움직임 방지를 위해서 모서리마다 안티 슬립 패드가 붙어있다.

근데 내 건 한 군데가 짧아서 균형이 안 맞고 흔들렸다.

그래서 그 부분에 뭘 껴 넣어서 겨우 균형이 맞았다.

두께

아무리 강화유리라도 심리적으로 불안하지 않을까?

4mm의 두께를 보고 안심했다.'에이 요즘 휴대폰 액정도 그렇게 단단한데 ㅋㅋ 이 정도면 일부러 부수지 않는 이상 괜찮겠다.'

G440과 G2패드

G440 보다는 작은 사이즈이다. G440과 G2 pad를 하드 마우스패드 vs 하드 마우스패드로 비교하 자면 개인적으로 G440이 조금 더 좋았다. G2마우스패드는 바닥에 딱 붙은 상태가 아니라서 서어어억 하는 소음이 조금 더 울려서 들린다. 그리고 마우스를 들었다가 놓을 때도 소음이 발생한다. 직장이나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할 사람들에겐 비추한다. 그리고 똑같은 하드 패드지만, 마우스 피트 갈리는 게 G2가 더 빠르다고 느껴졌다.

 

그래도 저가형과 싸구려 이미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맥스틸이란 회사. 이 마우스패드만큼은 고급이라는 인식을 내게 심어줬다. 그리고 커스텀 이벤트도 센스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커스텀 마우스패드 받고 기뻐하는 사람이 많았다.

 

장점이 많은 마우스패드이다. 내구성이 최고, 패드 때문에 감도 바뀔 일은 없다. 정말 못쓰겠으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괜찮을 듯하다.

 

댓글